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장애인콜택시, 21일부터 서울·경기도 전역 운행

인천·서울·경기 실무협의 거쳐 공동운영기준안 마련 협약체결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가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하는 것.

인천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도와 6월부터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인천시 관내 및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 시흥, 김포로 한정됐으나 21일부터는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심한장애 중 보행상장애인)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 간 통합운행시스템 구축 전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왕복을 이용하려면 출발지 관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 및 사전접수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 (1577-0320, https://www.intis.or.kr/)
•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 (1588-4388,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alltaxi/)
• 경기도교통약자광역이동지원센터
• (1666-0420, https://ggsts.gg.go.kr/front/index.do)

전문 :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