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하기

1인 가구로 살아남기

작성일
2018-11-08
첨부파일

 > 오피니언 > 편집장 칼럼

1인 가구로 살아남기
이태곤 편집장  |  cowalk1004@daum.net

 

 

 

  
 

혼자인 삶이 대세가 되고 있다. 장애인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보면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는 28.6%(561만 9천 가구)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1인 가구 비율이 2025년 31.3%, 2035년 34.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애인 1인 가구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구체적인 통계가 없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 흐름인 만큼 장애인 1인 가구 역시 늘어나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는 가족이라는 전통적인 공동체의 해체를 의미한다. 가족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장애인은 더 이상 가족 돌봄 대상자가 되지 못한다. 혼자 자립해 살아야 하고 만약 돌봄이 필요하다면 가족 대신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그 동안의 장애운동이 원했던 장애인 삶의 모습이 지역사회 내의 자립생활이었기 때문에 장애인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상은 일견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내용전부보기: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17

원문출처: 함께 걸음

 

공지사항 리스트
번호 제목 작성일
1163 장애·비장애 음악 축제의 장 ‘모두뮤직페스타’ 19일 개막 2024.03.14
1162 ‘제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내달 12일까지 작품 접수 2024.03.13
1161 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참여 아동‧청소년 모집 2024.03.12
1160 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100가구 모집 2024.03.11
1159 초록여행, ‘5월 패키지·경비여행’ 참여 장애인 가정 모집 2024.03.04
1158 성인 시청각장애인 ‘1:1 맞춤형 의사소통 무료 교육’ 참여자 모집 2024.02.29
1157 장애인재활협회, ‘2024 SK C&C 행복IT장학금’ 장학생 모집 2024.02.26
1156 저소득장애인 315명 ‘우체국 암보험 무료 가입’ 지원‧‧내달 14일까지 접수... 2024.02.20
1155 ‘당신의 그림이 수첩이 됩니다’,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개최 2024.02.19
1154 서울시, ‘2024년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참여자 250명 모집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