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죽음은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까?”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두 시간동안 붙잡은 이유
- 작성일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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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죽음은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까?”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두 시간동안 붙잡은 이유
반복되는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에도 ‘법적 책임 없다’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서울장차연, 1호선 신길역-시청역 ‘지하철 타기’ 투쟁으로 2시간 운행 지연
등록날짜 [ 2018년06월14일 14시42분 ]
"장애가 유세야? 왜 지하철을 잡고 난리야? 저 병신들, 싹 다 쓸어버려야 돼"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신길역에서 시청역까지 지하철 1호선에 탄 장애인들을 향해 일부 시민이 욕을 쏟아냈다. 통로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장애인들의 손엔 영정이 들려있었다. 이들은 신길역부터 시청역까지 매 역마다 지하철을 타고 내리며 ‘지하철 타기 투쟁’을 벌였다. 이 때문에 1호선 상행선이 약 두 시간가량 연착되자 시민들은 장애인들을 향해 고함과 욕설을 쏟아냈다. 이 상황을 예상 못하진 않았을 텐데, 이들은 왜 '시민의 발목'을 잡게 된 걸까.
‘지하철 타기’를 하는 서울장차연 회원을 향해 한 시민이 “왜 민폐 끼치냐”라며 주먹을 들어 올리자, 한 활동가가 이를 제지하고 있다.
[출처 / 원문출처] “장애인의 죽음은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까?”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두 시간동안 붙잡은 이유 |
[작성자] newsbe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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