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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손애 수어교실 다섯 번째 시간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24-05-08

5월 7일, 온손애 수어교실 다섯 번째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자연'을 주제로 공부하였습니다.

각종 자연물과 자연현상 대부분을 다룰 정도로 다양한 문장을 준비해왔습니다.

 




 

'바다'는 새끼손가락을 입가에 살짝 대며 바닷물이 짠 표정을 짓고 양손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동작을 취합니다.

'파도'는 '물 + 세게 치다'로 왼손을 오른손으로 세게 치며 파도가 생기는 모양을 만듭니다.

'태풍'은 '바람 + 회오리'로 표현하여 손짓으로도 바람이 쌩쌩 부는 태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에 별이 빛난다.'에서 하늘은 1지로 하늘을 가리키거나 '검은색 + 하늘'로 표현합니다. 

'가을 하늘은 높다.'에서 하늘은 '파란색 + 하늘'로 표현합니다. 하늘의 색에 따라 표현 방법이 다른 거 아시겠지요?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도 배워보았는데요.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어요?는 '점심(정오) + 밥 먹다 + 맛있다'고 표현합니다.

바다랑 산 중 어디로 갈래요?는 '바다 + 산 + 두 가지 + 어디 + 가다'고 표현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학교'를 주제로 자신이 만든 문장을 익혀오는 과제가 있습니다. 

책이나 한국수어사전을 활용하여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자신이 만든 문장 만큼은 꼭 숙지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