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실천연구회-PCP지원자(부모)교육 여덟 번째 시간
- 구분
- 기획운영
- 작성일
- 2022-07-22
2022년 우리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PCP 아카데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해에는 당사자를 중심에 둔 유연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당사자의 가장 핵심적인 지원체계인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당사자와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역할과 기술이 사람중심체계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번 PCP지원자(부모)교육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나는 당신의 숙제가 아니에요.’의 저자이시면서, 발달장애 아동 및 성인의 부모님을 위한 강의와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김성남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강연를 통해 발달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확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의미있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목적은 비장애인과 동일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셨는데요. 즉 이들이 일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다른 이들과 같아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도달한 만큼’ 이 아닌, ‘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발달장애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지원가들의 중재와 지원 방식, 교육과 재활에 필요한 정책의 방향까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발달장애인들의 삶과 그 가족들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행동중재 및 긍정적 행동지원, 당사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동할 권리, 활동할 권리, 의사소통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장애인의 모든 행동(언어적, 비언어적 포함)에는 기능과 메시지가 담겨져 있으며, 대화기술이 미숙하더라도 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당사자가 어려운 행동(떼쓰는 행동 등)을 보일 때는 행동의 목적을 파악해서 대체할 다른 긍정적인 행동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일상과 자립의 걸림돌이 아니며, 지원을 통해 충분한 소통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25년 동안 발달장애를 공부하고 발달장애인과 주변인을 만나오면서 고민했던 문제와 나름의 답에 관하여 깊이 있는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우리는 매 회 모임이 끝나면 High와 Low를 나눕니다.
High - “강사님이 만나고 느끼신 발달장애인들과 구체적인 상황 이야기들이 좋았습니다. 그 동안 아이가 말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했던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피고 도와서 소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igh -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것들을 말씀하셔서 크게~ 고개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돌봄 하면서 만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나름 정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High – “모든 행동에는 메시지가 있다는 말씀을 토대로 아이의 행동 패턴을 잘 관찰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모임의 문을 엽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차와 다식이 준비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PCP를 실천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모시고 그들과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자녀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
/문의: 사람중심실천연구회 임성희(070-4522-4710), 엄준수(070-4522-0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