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하기

사람중심실천연구회-PCP지원자(부모)교육 일곱 번째 시간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22-07-13

2022년 우리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PCP 아카데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해에는 당사자를 중심에 둔 유연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당사자의 가장 핵심적인 지원체계인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당사자와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역할과 기술이 사람중심체계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번 PCP지원자(부모)교육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오늘도 차차티클럽에서 부모님들과 입곱 번째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차와 다과(운남전홍, 흑미 말차 케이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인공 자녀가 낯선 상황에 마주할 때 적응에 도움이 되는 OPD(한페이지 설명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인공을 더욱 잘 돕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사람중심실천의 다양한 기법(칭찬하기, 2분소개, 좋은하루/나쁜하루, 의사소통 차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내 자녀를 긍정적으로 설명하는 한 장의 설명서 (One Page Descriptions)’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주변인이 느끼는 자녀의 강점’, ‘자녀를 보다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자녀가 중요하게 생각 것(부모님, 애착인형, 내방, 만화책 등...)”, “자녀와 잘 맞는 특성/성격을 가진 사람유형과 같이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작성 후에는 자녀의 OPD를 서로 소개하며 미진한 내용을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고무줄 바지, 단추 없는 옷가 꼭 필요한데, ***님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떠올릴 수 있었어요.”

우리 애도 자립(직장, 연애 등)이 중요한데, OPD에서 빼먹었네요.”

 

 

 

오늘 작성한 OPD는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선생님, 사회복지사, 치료사, 활동지원인 등), 새로운 환경(이사, 전학 등)에 마주했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내 자녀를 소개하는 긍정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주에는 나는 당신의 숙제가 아니에요의 저자 김성남 대표님이 교육을 진행해 주실 예정입니다.

 

우리는 매 회 모임이 끝나면 HighLow를 나눕니다.

High - 주양육자인 저만 알고있던 아이에 대한 지원들을 고민해보고 적어보니 더욱 더 구체적이고 세세한 지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적은 내용들을 아이 아빠,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가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보았습니다.

High 아이에 대해 좋아하는 것과 꼭 지원해야하는 부분을 꼼꼼히 적어두면 매 학년 학교나 복지관에 지원 시 좀 더 수월하게 아이의 상태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High 마음 복잡한 일상은 잠시나마 잊고 은수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은수에게 꼭 필요하고 좋아하는 것보다는 엄마에게 좋은것 편한것을 우선적으로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보고 앞으로는 살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 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모임의 문을 엽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차와 다식이 준비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자녀의 OPD(원페이지설명서)를 작성하며

자녀를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문의: 사람중심실천연구회 임성희(070-4522-4710), 엄준수(070-4522-0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