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평생교육팀에서는 오동통대학 이용자들에게 나눠 줄 '나눔가방' 전달을 위해 가정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벌써 코로나19로 인한 세 번째 가정방문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조금은 오래갈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오동통대학 이용자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니 감사합니다.

복지관 주변 청계천, 정릉천, 성북천에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서서히 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왜가리와 청둥오리들도 평소보다 많이 보이고 큰봄까치곷, 민들레, 광대나물, 버들강아지, 모과나무꽃, 산수유꽃, 매화꽃...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청계천을 걷다보면 오동통대학 이용자들과 함께 청계천걷기 프로그램 활동을 할 때가 눈에 선하답니다. 함께 이야기하며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그 날이 속히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눠드리는 건강과 위생, 건강과 생활습관, 건강과 영양에 대한 학습자료 및 동대문구 12명소에 대한 색칠활동지를 하면서 건강에 대하여 조금 더 집중해서 보내고 동대문구의 다양한 명소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간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활동 잘 하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요.

다음 주에도 오늘보다 더욱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