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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대학 제주도 2박3일 여름캠프

구분
가족평생
작성일
2019-09-23

가족평생교육팀 오동통대학에서는 9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 2박 3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용자들이 캠프를 진행하기 전까지 8회기의 자체 기획캠프회의를 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제주도의 지도와 관련책자를 참고하여 이용자들이 제주도에 가서 가보고 싶고 활동해보고 싶은 장소, 먹고 싶은 음식 들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 진행되어 보다 더 의미있는 캠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이용자들이 있어서 다소 걱정이 있었지만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고 2박 3일 동안 아무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공원, 바다, 휴양림, 유람선, 폭포, 카페, 올래길, 수영 등 이용자들이 계획한 것들을 모두 진행하면서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출발 전 김포공항에서 

산방산 유람선 관람 후

협재해수욕장에서

협재해수욕장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사려니숲에서

테라로사 서귀포점에서 카페 이용하기

올래길6코스 바닷가에서

한림공원에서 

 

**[캠프 후 참여한 이용자들이 부모님과 나눈 소감]**

 

권OO: 캠프가 끝났어도 아이는  또 ' 캠프 ' 가고  싶다고 하네요^^.아이에게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것 같아요. 보내주신 사진에서 장난스런 몸짓과 웃음이 가득한 아이  모습을 보면서 제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OO:  처음으로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두려움  반  걱정이많았었는데  선생님들의  새심한  배려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어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겁니다.

 

송OO: 친구가 우리 아이를 많이 챙겨주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다른 친구들을 돕고 잘 지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여행을 통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정OO:  너무 즐거워서 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선생님들과 수영하고 놀았던 것이 계속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흑돼지도 맛있고 물회도 맛있고 좋아서 캠프를 또 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윤OO: 저는 아들이 비행기도 처음 타고 제주도도 처음이어서 감사하였지만 무엇보다 그룹에 있었다는 것이 더 감사한 2박3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