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4월 26일 동아쏘시오그룹과 함께 에버랜드로 '동고동락'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 3월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관람에 이어 두 번째 동행입니다.

나들이의 이름인‘동고동락’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 내 9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참여자들은 우리 복지관 10층 강당으로 집결하였습니다.

먼저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CSR팀 김경태 부장님과 우리 복지관 정은아 관장님께서 인사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발달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간략히 진행했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나의 짝꿍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단체사진 촬영도 하였습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해서는 성인발달장애인과 동아멘토링이 2:1 혹은 1:1로 다니며 놀이기구를 타는 것은 물론, 특정 장소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우리들!

미션우수상, 스마일상, 먹방상, 나두나두줘상, 인정상 등 테마 별 푸짐한 상품으로 재미를 더했는데요.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미션을 달성하고 받는 선물이라 뿌듯합니다. 이렇게 기분이 벅찰 수 있을까요? 모두 함박웃음입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동대문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동고동락'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