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만나러 갈까요~? "파전총각"
- 구분
- 지역사회개발
- 작성일
- 2019-03-04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이유가 생길 수 있도록, 그 매개체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제가 먼저 용신동 지역주민을 만나기 위해 파전을 짊어지고 무작정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2월 28일 다소 바람이 부는 날씨에 복지관 주변 용신동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여러 장소 중 유일하게 지역주민에게 민폐(?)를 덜 끼칠 것 같은 장소를 발견하고 자리잡았습니다. 파전을 굽고 맛을 본 결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기분좋게 드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지나가는 주민분께 "파전 드시고 가세요~! 해치지 않아요~!" 라고 외쳤습니다. 조금씩 경계를 하는 주민분들 사이에 첫 번째 주민분이 등장하셨습니다.
"뭐해요?" "이거 파는거에요?" "여기서 이렇게 원래 장사한 적이 있나?"
"저는 뒤에 복지관에서 나온 사회복지사고요. 원래 사는 지역보다 용신동에 더 오랜시간을 머물고 있어서 지역주민분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나왔어요." 라고 답해드렸습니다.
"하나 줘봐요." "맛있네." "근데 이거 왜해요?"
"복지관에 의미있게 사용해달라고 후원이 들어왔는데요. 그걸로 지역주민분들 만나뵙고, 얘기도 나누고싶어서요. 저희가 장애인복지관이라서 지역주민분들 통해서 지역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도 알아보려고요."
"아 좋은일하는거네 좋은일", "또 만나요~ 잘먹었어요"
첫 번째 주민분을 시작으로 시장에서 맛있는 홍어무침을 드시고 오셨다는 주민분과 폐지를 모으는 주민분, 그리고 요양보호사선생님과 함께 마실 나온 주민분, 등산을 갔다 귀가하시던 주민분까지 첫 날 총 8분의 지역주민을 만났습니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그날까지!!


파전총각은 2, 4째주 금요일 16:00~18:00에 진행됩니다. 쭈우우욱~~~~~~~~
*20년 2월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잠시 쉬고있습니다. 비대면 사항으로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