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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인권교육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18-11-28


 

 

우리 복지관 직원들은 인권교육을 들었습니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의 저자 김원영 변호사의 강의였습니다. 선천적 지체장애인 당사자로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가감없이 전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의 인권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비하면 크게 발전한 것이지만, 내 삶으로 들어오는 것은 불편하고 심지어 꺼리는 '혐오'의 문제는 여전히 숙원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직접적인 공감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종사자의 인권에 대해서도 다루었는데요. 이용자의 인권뿐만 아니라 종사자들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권리가 있습니다. 적정 임금과 휴게시간은 물론, 인권침해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합니다.

인식 변화와 더불어 진심을 담는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