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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손애 수어교실 일곱 번째 시간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24-05-22

5월 21일, 온손애 수어교실 일곱 번째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학교'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학교, 방학, 과목 등 학창시절에 자주 쓰던 단어를 수어로 배우면서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같은 동작이라도 동작의 크고 작음, 표정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아쉽다'는 왼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오른손 주먹으로 살짝 치면서 아쉬운 표정을 짓습니다.

'안타깝다'는 주먹으로 세게 치면서 좋은 기회를 놓쳤을 때 느끼는 안타까운 표정을 짓습니다.

 



 

 

'도서관'은 '책 + 읽다 + 집'으로 표현합니다.

1지를 반으로 접어서 오른쪽 볼에 대고 살짝 돌리면서 찡그리면 '어렵다', 1지를 살짝 구부려서 입술에 댔다가 왼 손바닥에 대면 '쉽다'는 뜻입니다. 1지와 5지를 턱에 대고 아랫니를 좌우로 흔들면 '싫다', 오른손을 주먹 쥐고 코에 대면 '좋다'는 뜻입니다.

 


 

배운 내용이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열심! 열심! 연습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