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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을 방문한 오동통대학

구분
가족평생
작성일
2019-05-16

오늘 오동통대학에서는 지난 달 우천 관계로 가지 못한 홍릉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수목원에 도착했을 때는 숲해설가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숲해설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홍릉수목원을 걷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네요.

숲속을 걸으며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의 특성을 들으면서 지식이 풍부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선생님의 질문에 평소 청계천을 걸으면서 익혔던 지식으로 멋지게 대답하는 이용자들을 보니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고 더운 날씨였지만 숲속은 다양한 새소리와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였답니다.

 

 

숲해설가 선생님의 본격적인 홍릉수목원 안내가 시작됩니다.


 

잎이 박쥐모양을 닮았다고 하여서 나무이름이 '박쥐나무'래요.


 

아카시아 잎을 따서 놀이방법을 알려주시는 숲해설가 선생님, 예전에는 자연물을 이용하는 많은 놀이를 하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홍릉터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는 오동통대학 이용자들


 

탱자나무의 가시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는 숲해설가 선생님, 옛날에는 집의 담이나 경계가 되는 자리에 외부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아카시아꽃이 흰색이 아닌 핑크색이네요. 이것도 아카시아꽃이 맞을까요? 미국산의 '핑크 캐스케이드'로 아카시아 맞습니다.


 

산림과학원 실내로 들어가서 VR체험을 하고 있는 이용자들입니다.

VR로 보이는 하늘 산 강의 모습이 참으로 실감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떼죽나무의 향기를 맡아보니 그 향기가 참 진하게 다가옵니다.


 

자유로운 모습으로 실내에서 디지털 사진도 찍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