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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바깥으로 밀린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 한자리에

작성일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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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바깥으로 밀린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 한자리에
가난한 우리의 역사말하기 ‘살아왔습니다’, 성미산마을 극장에서 열려
“가난한 사람이 목소리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목소리로 연대해야”
등록일 [ 2019년10월21일 14시50분 ]

가난한 우리의 역사말하기 ‘살아왔습니다’ 문화제가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 주최로 16일 저녁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렸다. 사진 박승원
 

가난한 이들의 삶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살아왔습니다’ 문화제가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아래 조직위) 주최로 16일 저녁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렸다.

 

조직위는 “대개 ‘빈곤’은 비극적 사건과 단편 뉴스로만 세상에 알려진다. 또 무수한 자수성가 성공 신화 뒤로, 가난은 무능하고 게으른 개인의 실패일 뿐이라는 편견 또한 존재하는 것 같다”라며 “빈곤을 바라보는 협소한 시선으로부터 밀려난 이들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주최 배경을 밝혔다.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언론에서 가난한 이들의 죽음에 관해 많이 다루지만, 그때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뿐이다”라며 “해당 사건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개별특성을 가졌는지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조은별 김포장애인자립샌활센터 사무국장, 여성 홈리스 자스민,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한종선 씨 등 네 명이 모여 빈곤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용전부보기: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3953&thread=04r01

원문출처: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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