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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인 중 절반이 발달장애인, 체계적 지원 제도 필요

작성일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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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인 중 절반이 발달장애인, 체계적 지원 제도 필요

 

‘2018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 열려
복지관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통한 유입 가장 많아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의 주최로 ‘2018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박근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수석전문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 강혜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 발달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인식되던 복지관에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주 유입로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를 마련하고, 복지관 프로그램을 장애인 예술 활동의 현장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의 주최로 ‘2018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장애인 예술활동 여건 개선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2018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현황 및 창작 여건 등을 파악하고자 진행되었다. 실태조사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및 장애인 관련 기관 2,119개 중 944개를 대상으로 모집단을 구축, ‘장애 예술인’과 ‘장애인 예술활동가’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장애 예술인은 5,972명, 장애인 예술활동가는 25,722명으로 추정되었다. 장애 예술인, 장애인 예술 활동가를 대상으로 모집단 규모와 예술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 예술인’은 △협회 소속 여부 △예술 활동 증명 여부 △수상 경험 △전국단위 행사 초청 여부 △예술인으로서의 인식 등 5가지 기준에서 1가지 이상 해당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장애인 예술활동가’는 2018년 한 해 기관·협회·단체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창작활동을 하여 발표, 출판, 전시, 공연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모집단에서 장애 예술인 416명, 장애인 예술활동가 584명을 표본 추출해 지난 3월 25일~5월 3일까지 방문 면접으로 조사했다.

 

내용전부보기: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3729&thread=04r10

원문출처: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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