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보다 질환 위험 높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한참 낮아
- 작성일
- 2019-02-27
- 첨부파일
비장애인보다 질환 위험 높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한참 낮아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 알 수 있는 ‘2016년 장애와 건강통계’ 발간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인데 장애인 진료비는 15%에 달해등록일 [ 2019년02월26일 22시33분 ]
보건복지부가 ‘2016년 장애와 건강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교·분석하여 장애인의 건강 수준 및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에 대한 건강상태도 추가했다. 주요 통계 결과를 소개한다.
-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 비장애인보다 낮아… 검사 결과는 ‘질환 비율 높음’
2016년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4.8%로 비장애인 74.1%보다 9.3%P 낮고, 중증장애인(54.0%)은 비장애인보다 20.1%P 낮았다. 장애유형별로 보면, 신장장애 수검률이 43.4%로 가장 낮고, 그다음으로 정신·뇌병변장애(46.1%)가 뒤를 이었다. 수검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자폐성장애(75.6%)였으며, 안면장애(71.4%), 지체장애(70.2%)가 그다음으로 높았다.
2016년 장애인 건강검진종별 수검률 ⓒ보건복지부
일반건강검진 결과, 장애인(24.1%)은 건강이 양호하거나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식생활습관 등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비율이 비장애인(42.5%)보다 18.4%P 낮았다. 반면, 질환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장애인 비율(40.9%)은 비장애인(20.0%)보다 약 2배가량 높았다.
2016년 장애인 암검진 수검률은 43.6%로 비장애인(48.9%)보다 5.3%P 낮았고, 특히 유방암(52.2%), 자궁경부암(44.4%)과 같은 여성 암검진 수검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각각 10.3%P, 8.9%P 낮았다. 2016년 장애인 위암 검진 판정 결과,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위암 의심과 위암 비율이 각각 2배 높았다.
2016년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 22.2%로 비장애인보다 9.5%P 낮고, 중증장애인(18.2%)은 비장애인보다 13.5%P 낮았다. 장애유형별로 보면, 뇌병변장애 수검률이 14.5%로 가장 낮았으며, 그다음으로 정신장애(15.4%), 신장장애(16.0%) 순으로 낮았다.
내용전부보기: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3155&thread=04r03
원문 출처: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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