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발달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교육 ‘사람중심생각으로 나를 바라보고 자녀에게 다가가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사람중심실천을 해보고 싶은 장애인 지원 실천가들의 일 지식(work knowledge) 지원을 위한 ‘실천가 PCP아카데미’에 이어, 올해에는 당사자를 중심에 둔 유연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당사자의 가장 핵심적인 지원체계인 가족(부모)을 대상으로 ‘지원자 PCP아카데미’를 진행하고자 한다.

‘지원자 PCP아카데미’에서는 사람중심계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사람중심사고를 가지고 현재 자녀의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있어 생산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동대문역 부근의 차차티클럽(차(茶) 전문점)에서 오는 5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총 9회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사람중심생각’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지원해보고 싶은 발달장애인 부모 10명을 5월 1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후에는 사람중심계획을 필요로 하는 자녀의 사람중심계획 수립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은아 관장은 “사람중심생각을 기반으로 참여자 가족과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원하거나 바라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람중심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안에서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정상화의 실현에 우리 기관이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받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게 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중심실천연구회(070-4522-4710)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ddm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00000&gisa_idx=79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