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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매체명
동대문포스트
작성일
2020-10-16

동대문포스트 2020. 10. 16. 09:41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파견 지속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관 사업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24시간 장애인 도움콜☎’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장애인 도움콜☎’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위기응급 상황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원들을 파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장애인 가구에 도움을 주고, 작은 사고도 죽음으로 이어지는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위기지원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것이다.

 

‘24시간 장애인 도움콜☎’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교육은 기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보수교육과 신규 양성교육이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서비스 제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지만, 지난 5월부터 도움콜 접수 및 요원 파견이 시작되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던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들은 출동 시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요원들에게는 손소독제를 지급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은아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소외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24시간 장애인 도움콜☎’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와 대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파견되는 요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던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사업은 그 성과와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이 함께하는‘나눔과 꿈’ 장기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운영된다.

 

‘24시간 장애인 도움콜☎’은 ‘주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사고, 입원, 관혼상제 등)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장애인이 응급서비스(119)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어 동행이 필요한 경우’, ‘이 외 응급 이동지원, 가족지원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24시간 장애인 도움콜☎’사업 및 이용에 대한 문의는 전화 010-4944-2463(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전용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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