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수성 이사장)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8월 4일, 5일, 11일‘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이해교육과 외부체험활동으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진행되는 활동인 만큼, 장애이해교육을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으로는 ‘마카롱만들기 원데이클래스’로 지역사회의 제과제빵 학원에서 진행되었고, 문화활동으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모짜르트’를 관람하였다.

참여자들은 타인과 소통하며 이색적인 문화여가활동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 감수성도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손 소독 티슈를 활동 전 모두에게 배부하였고 체험활동을 분반으로 진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였다.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비장애인 참여자는 "평소 장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함께 체험도 하고 뮤지컬도 보며 즐겁게 어울리다 보니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 참여자는“마카롱 만들기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고 짝꿍이랑 같이해서 더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ttp://www.ddm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idx=37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