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
- 매체명
- 동대문구민신문
- 작성일
- 2019-05-03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
2019년 5월 2일(목)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동아에스티(엄대식 회장), 동아제약(최호진 사장), 동대문구약사회(윤종일 회장)와 동대문구 내 턱이 있는 약국 세 곳에 경사로를 설치하였다. 답십리동에 위치한 복지약국에서 1호점 오픈식을 열었다.
복지약국의 이상철 약사는 “그동안 입구에 턱이 있어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경사로가 필요한 약국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휠체어, 유모차, 보행보조기(실버카) 등 바퀴가 달린 보장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서 착안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동아에스티와 ‘동대문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경사로 설치 사업으로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식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사로 사업을 담당하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민권 사회복지사는 “동대문구 약국을 기점으로 병원, 은행 등 다양한 시설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