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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아ST와 업무협약식 개최

매체명
동대문저널
작성일
2019-01-25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오)은 지난 122일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와 동대문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 내 턱이 있는 약국에 경사로를 설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아에스티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을 함께 관람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는 이동약자인 장애인에 눈길을 돌렸다.

 

우리가 이용하는 시설물의 턱이 1.5cm 높이만 되어도 전동 휠체어는 진입이 어렵다. 특히, 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에 턱이 있는 경우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휠체어, 보행보조기(실버카), 유모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이번 경사로 지원사업은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는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문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접근성이 향상되는 동대문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종오 관장은 같은 지역 내 기업과 장애인복지관이 장애편견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https://blog.naver.com/news500/221453099792  조일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