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15일 목요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평생교육팀 오동통대학에서는 하반기 '옆자리를 드립니다' 2회차 로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랍인형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는 '그레뱅뮤지엄 ’을 방문하였습니다 .

그레뱅뮤지엄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로 다니면서 유명 배우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 , 세계의 지도자 및 예술가와 만나기 , 역사속의 위인들과 함께하기 , 마이클 조던과 농구게임하기 , 아인슈타인과 스티브잡스와의 퀴즈게임하기 , 유명 연예인들 만나기 등을 하면서 개성 있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자 중에 뇌병변 장애인이 있어서 관람을 할 때 불편함이 있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휠체어를 대여받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인물과 똑같은 크기와 모습의 다양한 사람들의 밀랍인형을 보면서 매우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양한 표정의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은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었고, 발달장애인들을 이번 기회에 처음에 만났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 동안에 장애인들에게서 순수함을 볼 수 있었으며,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같이 공감하고 혼자서도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는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참가한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어서 감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