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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놀이터 토요일 이용 하게 해주세요

작성일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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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복지관에 가보고 드림놀이터가 있어 지역사회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실내공간이 생겨 동대문구가 정말 좋아지고 있구가 싶어 이용신청을 하려고 보니

평일에만 이용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저출산시대 친가족정책을 펴고 있는 동대문구에서 직장인 엄마아빠가 있는 가족들이 이용가능한 토요일에 문을 닫는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거의 모든 육아 관련 공공시설이나 수련관, 복지관에서 토요일에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실시하고,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늘려가고 있는데 반해

동대문구 종합복지관에서 평일에만 이용하라고 하는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가 아니고,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기관에서만 이용하도록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에도 드림 놀이터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될 것입니다. 

  • [답변]
    전다은 이용자님 안녕하세요.드림놀이터 담당자 이정현입니다.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한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복지관 드림놀이터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 아동을 위해 삼성화재 지원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드림놀이터는 무료로 운영되고 복지관 직원들이 돌아가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12월 한달간은 임시 운영기간으로 이용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017년에 정식 운영 계획에 있습니다. 이용자분의 말씀 또한 고려하여 내년 놀이터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에 드림놀이터를 운영하게 되면 1~2명의 직원이 출근하여 운영해야 함에 따라 놀이터 이용에 있어 안전관리상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출근 직원의 인건비 또한 복지관 예산상의 문제로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용자분의 소중한 의견 감사 말씀 드리며 최대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7년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